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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참정권 기사

[국회보내기운동] 2-4. 운동의 주체 -중립적이며 권위있는 인사들이 나서야

2-4. 운동의 주체 -중립적이며 권위있는 인사들이 나서야
2011년 06월 09일 (목) 세계로

2-4. 운동의 주체 -중립적이며 권위있는 인사들이 나서야

재외동포 대표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후원해서 더 많은 재외동포대표자들이 입성하도록 하는 운동이 가능하려면 이 운동의 주체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 작업을 추진할 권위와 능력을 갖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 무망한 일이다. 현실적으로 이같은 제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최근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전이사장이 동포사회 원로로 구성된 100인위원회의 설립을 준비했지만 여러 난관 때문에 발족에 이르지 못했다. 기존의 동포 NGO도 내용을 보면 각당의 외곽단체의 성격을 띠고 있거나 주요 구성원들이 당파성을 갖고 있어서 이 작업 수행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권위와 중립적 입장을 갖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정당의 이해 관철을 위한 수단으로 이 운동이 이용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굳이 당파성이 허용된다면 “재외동포당”의 입장이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