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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기사

[재외동포언론토론] 기왕 터진 것 새로 시작해 보자


 
 작성자 : 새로시작  2008-10-12 23:35:29   조회: 947   
 
 
 

항상 일이 터지면 총대를 메는 사람이 필요했는 데 그 동안 김 훈 사장이 총대를
 메어 정채환씨나 그 측근들,연합측의 미움을 샀던 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아래 김훈 사장이 올린 글은 이미 우리가 술 자리에 모일 때마다 성토했던 내용이고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내용도 미루워 짐작하건대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지난 번 재언협이 처음 발족할 때 회장 후보로 지명되었던 김훈 사장은 당시 미주 신문협회가
 재언협에 참석치 않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키 위해서는 미국에서 온 정채환씨가 회장이 되어
 우리 재언협이 그들을 끌어안아 범세계적인 동포 언론인 협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양보했던 사실을 기억한다.

또한 그는 회의 석상에서도 가장 바른 말을 많이 했던 회원중에 하나였다. 그런 사람을 끌어안지 못하고 관심을 잃게하는 것은 재언협 운영상 대표적인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어차피 지난 수년동안 연합에 빌붙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아래 어떤 분글처럼 연합도 이제 더이상 먹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 곧 재언협을 곧 버릴 것이라니 이제부터라도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다시 말해서 제대로 된 단체가 새로 탄생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시점인 것같다.

서로 기사와 정보도 교환하고,영세한 우리 처지를 고려하여 경영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실제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를 생각해보는 것이 어떤가 ?

분열이라고 손가락질을 받겠지만 어려운 여건에 회의라고 서울 다녀오면 차비만도 한 주간 인쇄비가 날라가고 각종 경비로 한 달 예산이 날라가면서도 들고온 것이 아무것도 없는 이런 단체보다는 무엇인가 들고 올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단체가 있었으면 한다.전에는 소주라도 같이 기울이면서 회포라도 풀 분위기였는 데.

우리끼리 잘하면 최소한 여러 가지 뉴스도 국내 신문 덜 베껴도 될 터인데.답답하다.
2008-10-12 23: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