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채순 2008-10-09 15:27:04 조회: 830
국내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활동을 하다보면 힘을 함께 모으는 것이 간절하게 느껴진다.
재외동포를 위한 일은 국가 비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도 필요하고, 그 취지를 동포 사회에 알리고 중지를 모아 힘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외국민들의 참정권문제, 재외동포위원회 문제, 또한 중국이나 러시아 동포문제, 사할린 동포 문제, 궁극적으로 이중 국적의 실현 등에 있어서, 동포들의 의견을 집약하는 문제 등이 동포 활동가에게 처한 과제 들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활동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결핍으로 활동에 제한이 많아서, 협조를 구할 마땅한 수단이 부족할 때는 재외동포언론인을 떠오르게 된 때가 많다.
그렇지만, 동포문제를 위한 재외동포언론인들의 협조는 받아본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현지에서 열악한 조건에서, 생존을 위한 일상의 어려움이 있겠으나, 언론인들의 동포문제에 대한 관심이 아쉬운 적이 많았다.
차제에 새롭게 회를 이끌어 갈 집행부에서는 좀 더 장기적인 역사의식과 관점을 가지고, 문호를 개방하여 좋은 멤버를 더 받아들여, 향후에 산적한 동포문제에 관심을 보여주는 분들이 구성되면 하는 바램이다.
일반인들이 보는 언론인들은 사회나 집단을 리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2008-10-09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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