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외동포 기사

[재외동포언론토론] 고려일보 김성조국장 남산골 딸깍발이같은 분이죠


 
 작성자 : LA동포  2008-10-08 11:01:09   조회: 875   
 
 
 

몇해전 시업차 카자흐스탄에 갔던길에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남산골 딸깍발이같은 풍모가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고려일보를 그만두셨다던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따님이 서울에 있다던데 딸을 찾으면 근황을 알겠군요

 고려일보 역사는 조선 동아와 같은 80년이 넘었습니다.
본래이름은 레닌기치였는데 레닌의 깃발이란 뜻이죠.
80년대 운동권 출신 좌빨들은 이 이름을 듣고 흥분을 하는 사람도 있을겝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은 이상기 기자협회회장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줄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사흘밤낮을 걸었다...
그것도 시베리아 벌판을 걸었을 것같군요.
무언가 마음을 울리는 힘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휼륭한 분이 규약을 만들었다는데
 이 단체는 왜 그렇답니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김성조국장이 여기에 있었더라도 악한들에게 쫒겨났을 겁니다.
2008-10-08 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