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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시대로의 진전 멈추지 않았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594 진보시대로의 진전 멈추지 않았다 [김제완의 '좌우간에'] 18대 대선 세대별 투표성향 분석 김제완 세계로신문 대표 2012.12.26 15:29:00 18대 대선이 끝나고 문재인에게 투표했던 48%의 국민들 사이에서 패배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 노동자들의 잇단 자살은 지난 91년 민주화의 좌절 끝에 일어난 청년들의 자살을 연상케 한다. 세대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은 매우 심각해 보인다. 세대별로 엇갈린 투표 때문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인터넷상에서 노인 무임승차 폐지 서명운동과 기초노령연금 폐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2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좋은일만생긴다'라는 필명의 누리꾼이 "지하철 노인 무임승.. 더보기
진보를 말해야 중도표 얻는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503 진보를 말해야 중도표 얻는다 [김제완의 '좌우간에'] 대선 막판 승부처 부동층 공략 방법은 김제완 세계로신문 대표 2012.12.12 15:18:00 10여 년 전 어느 날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유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프랑스 사회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서로가 더 많이 안다면서 단편적인 지식들을 꺼내들었다. 이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최고참 유학생이 이윽고 입을 열었다. 프랑스에 와서 선거를 몇 번이나 겪어봤나. 그 질문의 의미가 필자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다. 평소에는 잔잔한 호수 같던 프랑스사회가 선거를 앞두고는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난다. 밑바닥에 있는 오물들이 호수의 표면에 부유.. 더보기
'보수 대통령' 박근혜가 그 문을 열게 되면…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389 '보수 대통령' 박근혜가 그 문을 열게 되면… [김제완의 '좌우간에'] 기울어진 축구장, 후반전이 시작됐다 김제완 세계로신문 대표 2012.11.28 11:57:00 1. 한국사회 현단계의 모습 외국에 나가면 흔히 애국자가 된다고 한다. 해외동포들은 요즘 조국의 발전을 보면서 대견해 한다. 그런데 국내에 와서 보면 다들 사는 게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처음으로 대선에 참여하는 재외국민들이 한 표를 올바로 행사하려면 국내사정을 알아야 한다. 그들을 위해 지난 3년간의 한국정치사회 개론을 작성했다. 양극으로 치닫는 사회 한국사회는 각종지표를 보면 이제 선진국에 진입했다. 1인당 GDP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