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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출신 4월총선에 누가 뛰나

재외동포출신 4월총선에 누가 뛰나 
미국 뉴욕 LA 출신이 다수 모두 20명선
 
 2008년 02월 08일 (금)  세계로  
 
 
재외동포출신 4월총선 출마자는 약 2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한인회장 출신만 30명이 넘을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과 차이가 있었다. 본지가 확인한 출마자 명단에는 4년전 총선에서 출마를 시도했다가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 잠재적 출마자까지 포함됐다.

이들은 출신이나 태도에 따라 몇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첫째는 이경재 박지원 김혁규 유재건씨와 같이 국회의원을 지낸 전현직 의원들, 둘째는 재외동포 출신이라는 사실이 지역구에서 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다며 내세우지 않는 인사들, 세째는 지역구는 포기하고 재외동포 몫의 비례대표를 겨냥하는 그룹등이다. 지역구에 도전하는 인사들중에는 공천경쟁에서 실패할 경우 재외동포 몫의 비례대표로 전환할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파악한 출마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선때 이명박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은 출마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명단의 끝에 소개했다.  

박명현(미국 LA) 서울 용산 현 대통합민주신당 재외동포위원장 한의사
남문기(미국 LA) 경북 의성 한나라당 지역구 출마 포기
이용태(미국 LA) 충남 홍성 현 한나라당 해외동포위원장
김재수(미국 LA) 한나라당 현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변호사
유재건(미국 LA) 서울 성북 3선의원 전 국회 국방위원장 최근 자유선진당 입당

안동일(미국 뉴욕) 17대 열린우리당 송파갑 공천실패 현 총리실 홍보팀장 동포언론인
김혁규(미국 뉴욕) 전 뉴욕한인회장 경남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최근 자유선진당 입당
박지원(미국 뉴욕) 전 뉴욕한인회장 복권 목포 공천 시도
이세종(미국 뉴욕) 경기 평택 한나라당 전 뉴욕한인회장 이명박후보 특보
강재홍(미국 뉴욕) 17대 열린우리당 일산 공천 실패 전 교통연구원 원장
정광일(미국 뉴욕) 전남 영광 전 동포언론인 무소속 출마

김길남(미국 시카고) 전 시카고한인회장 미주총연 회장 17대 대구 열린우리당 공천 실패
차상구(미국 시카고) 경기 연천 한나라당 공인회계사 하인즈워드복지재단 설립준비위원장
김영근(미국 워싱턴) 전 워싱턴한인회장 현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한나라당 한민족네트워크위 미주본부장
김경재(미국 워싱턴) 전남 순천 민주당 전 국회의원

이환식(프랑스) 신당 전 파리대학교수 17대 강남을 출마 열린우리당 4만2천표 득표 
양관수(일본 오사카) 서울 강동 신당 17대 민주당 출마 현 대통합민주신당 교육 연수위원장(당 4역)
김희철(중국 북경) 현 재중국한인회장 기업인

문민 (여) 조선족출신 귀화자 조선족귀화자 7만명 지원
이종훈(국내) 17대 열린우리당 마포을 공천실패 정치학박사 전 재외한인학회 회장
양창영(국내) 비례대표 추진 한나라당 재외국민참정권위원회 위원장 호서대부설 재외동포연구소 소장

<MB캠프>
이웅길(미국 테네시) 이명박캠프 박대원대사 보좌 한인회장
서병환(미국 뉴저지) 이명박캠프 대구선대본부 부분부장
김승남(미국 뉴욕) 이명박후보 특보 메리어트호텔 매니저
김희철(캐나다 토론토) 전 토론토한국일보 편집국장

김제완 기자 toworld21@.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