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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언협 내년 사업 계획

세계로김 2015. 11. 27. 15:45


동포언협 내년 사업 계획

김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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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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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사 발표에 이어서 내년에 수행할 몇가지 사업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1. 동포인포 사이트 활성화 : 독일의 김원희님께서 수고해 주신 덕분에 사이트 구축이 빠른 시간내에 완성됐습니다. 앞으로 회원여러분들이 소속된 언론사에서 생산한 주요 기사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매체를 발행하는 방안을 연구중입니다. 월간신문 정도의 형식으로 하고 해외 각지역 동포언론사에서 생산된 기사를 일목요연하게 재편집해서 국내의 연구자들과 정책입안자들에게 현장을 올바로 알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른 하나의 목적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각종 동포관련 행사 세미나등을 취재해서 동포신문에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서울특파원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지요.

3. 지역간사들이 해야할 일이 아직 분명하게 정립되지 않았습니다만 우선 첫걸음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제안드립니다. 각지역의 주요 동포언론을 취재해서 소개하는 기사를 작성해주십시요. 우리가 스스로를 알게하고 또 국내에 동포언론을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저는 이달초에 열린 재외한인학회 총회에 참석해서 여러 젊은 연구자들과 논의를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구자들의 '이론'과 언론인들의 '현장'이 서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데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그리고 공동작업의 첫걸음으로 한인학회 회원들의 글을 월2회 각 10매씩을 작성해 보내주면 이것을 각지역의 동포언론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 이미 몇차례 언급이 됐던 것인데요. 기자교환제를 실시하겠습니다. 각지역 동포언론사에서 기자교환을 원하는 지역과 매체를 말씀해주시면 서로 일치하는 지역부터 먼저 실시하겠습니다.

6. 내년 한국정부가 지정한 문화의 달을 앞두고 각지역에 숨겨진 한국문화재를 취재해서 보도하는 안입니다. 하나하나 기사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으면 커다란 부가가치를 낳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바로 이런 데서 찾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일년에 한명정도를 선정해서 출판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각 지역 언론사에서 취재보도한 기사중에는 주옥같은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모아서 국내에서 출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재단과 같은 기관을 통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만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사무간사 김제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