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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기자대회 “내년에 또 만나요”

세계로김 2015. 11. 19. 15:55

재외동포기자대회 “내년에 또 만나요” 
4박5일간 일정 마치고 폐막…자체 모금 장학금도 전달
 

 2009년 04월 03일 (금)  기협회보   
 

  ▲ 제8회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참가한 기자 49명이 장학금을 모금, 한국기자협회에 전달했다.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접견 후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자협회 김경호 회장(사진 왼쪽)과 재외동포 기자 대표인 남정호 구주신문 전 편집인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09년 04월 03일 (금) 09:37:00 장우성 기자 jean@journalist.or.kr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 주최로 열린 제8회 재외동포기자대회가 4박5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폐막됐다.

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모인 49명의 재외동포 기자들은 2일 청와대 방문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재외동포 기자들은 8차례의 세미나와 토론회, 안동∙대구 및 여수 현장 취재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고국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언론인들의 네트워크인 '재외동포기자위원회'(가칭) 설립을 결의하는 성과도 낳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기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통받는 고국의 학생을 도와달라”며 십시일반으로 장학금 2백50만원을 모금해 한국기자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