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손해배상 요구 철회

연합뉴스 손해배상 요구 철회 
세계로는 관련기사를 삭제했습니다
 
 2007년 08월 31일 (금)  김제완  
 
 
지난 8월28일자에 제가 작성해 세계로 사이트 상단에 올렸던 <연합뉴스의 2600만원 손해배상 요구 너무합니다> 제하의 기사를 31일 오후 6시에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연합뉴스가 손해배상 요구를 철회하기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저는 30일 연합뉴스 관계자와 만나 다음과 같이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는 같은날 오후 열린 재외국민참정권연대 회의와 다음날까지 전화로 이어진 회원들간의 의견조정 끝에 추인됐습니다.

"연합뉴스는 지난 24일 내용증명으로 발송한 손해배상 요구를 철회하며 ‘재외국민참정권연대’가 ‘재외동포참정권연대’로 표기된 두 건의 기사에 대한 '고침' 기사를 낸다. 또한 앞으로 연합뉴스와 세계로간에 합리적인 기사사용 계약체결을 추진한다. 세계로는 자사 사이트와 연합뉴스 사이트의 독자토론난에 게재된 위의 기사를 삭제한다."

그동안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세계로가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김제완 세계로 운영자 /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