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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외국민 대선 선거권 부여해야”
세계로김
2015. 11. 16. 17:59
박근혜 “재외국민 대선 선거권 부여해야”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오찬간담회 "전세계적 한인공동체 만들기 위해 노력"
2006년 11월 07일 (화) 데일리안 1111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해외영주권을 가진 사람이나 (해외) 장기체류자들도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하며 힘닿는 대로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말했다.
그는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과 관련, “해외동포야말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라며 “한민족 혈통을 가진 동포를 다 해외동포에 포함시키고 재외국민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재외동포법의 근본 취지에 공감하고 있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떻게 하면 우리 동포들과 2세, 3세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까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동포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전세계적인 한인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추계자료(지난 2005년 1월 기준)에 따르면 국외체류자는 115만명(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영주권자는 170만명(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자) 재미동포 114만명, 재일동포 53만명, 외국국적동포가 378만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