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글로벌 시대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주제 학술대회 23일 열려

세계로김 2015. 11. 15. 10:48

“글로벌 시대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주제 학술대회 23일 열려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재외한인학회 공동주최
 

 2010년 02월 10일 (수)  세계로  
 
 
“글로벌 시대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이달 23일 열린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제1회의실(2층)에서 하루 일정으로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제1세션> 동남아 화교 디아스포라 사회: 이진영(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제2세션> 유럽의 디아스포라 사회: 임영상(한국외국어대 문화콘텐츠학과)
<제3세션> 아시아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사회: 최영호(영산대학교 국제학부)
<제4세션> 한국의 소수자와 다문화 사회: 한승미(연세대 국제대학원)
<제5세션> 초국가주의 시대 재외한인의 이주와 정치참여 사회: 이종훈(국정경영원)

임채완 세계한상문화연구단 단장과 윤인진 재외한인학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존재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국제이주가 활발해지면서 세계 각국이 다인종, 다민족, 다문화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다문화사회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에 대비한 제도적 차원과 의식적 차원의 대응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아일랜드, 독일, 말레이시아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전문연구자들과 학문후속세대들이 대거 참여하여 디아스포라와 다문화에 대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전반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논의는 글로벌시대 디아스포라와 다문화사회의 도래에 대응하여 미래 한국사회가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한국사회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발전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09:00~9:20 등록
09:20∼9:30 개회사: 임채완(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
축 사: 윤인진(재외한인학회장)

09:30~11:00

<제1세션> 동남아 화교 디아스포라 사회: 이진영(인하대 정치외교학과)

1. 청대 복건 해상무역인의 구성 및 경영형태(清代福建海商的构成及其经营形态)
발표: 료타커(중국 샤먼대학) (廖大珂, 中国夏門大學南洋硏究院)
토론: 박정현(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2. 화인디아스포라와 동남아시아 경제활동 연구(华人与东南亚国家的经济表现)
발표: 문평강(말레이시아 중국학 센터) (文平强, 马来西亚华社研究中心)
토론: 리단(부경대)

3. 아태 다국적 이주여성과 공공정책: 젠더위기와 필리핀NGO 활동사례(亚太妇女跨国迁移性产业与公共治理: 海外菲律宾女性移民的性别危机与公民社会行动)
발표: 스쉐친(중국 샤먼대학) (施雪琴, 中国夏門大學南洋硏究院)
토론: 박기갑(고려대 법학과)

휴식 11:00~11:10

11:10~12:40

<제2세션> 유럽의 디아스포라 사회: 임영상(한국외국어대 문화콘텐츠학과)

1. 중국과 유럽: 비합법이민 및 사회정책 비교연구(中国与欧洲:非法移民及社会政策比较研究)
발표: 송전성(중국산동대 이민연구소 소장) (宋全成, 山东大学 移民研究所)
토론: 설동훈(전북대 사회학과)

2. 호주거주 중국인과 유태인의 정체성 비교연구(澳大利亚华人与犹太人的身份研究)
발표: 부유덕(중국산동대 유태교 및 다종교 연구소) (傅有德, 山东大学犹太教与跨宗教研究中心)
토론: 심민수(백석대 기독교학부)

3. Educational Policy and Schooling Experiences of Immigrant Students: A Case Study of the Irish Education System
발표: Steve Song(Geary Institute, University College Dublin)
토론: 이정민(상명대 교육학과)

점심 식사 12:40~13:30 국제관 교수식당

13:30~15:20

<제3세션> 아시아의 디아스포라와 다문화 사회: 최영호(영산대학교 국제학부)

1. 中国系移住者の移動をめぐる諸相-2つの地域の事例から-
발표: 타지마준코(일본 법정대)
토론: 김경희(동양공업전문대)

2. 일본의 다문화와 자이니치의 현재 : '공생'과 '동포'의 사이
발표: 라경수(와세다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토론: 김일림(상명대학교)

3. 중국조선족, "제3의 영역"과 이중문화신분
발표: 김호웅(연변대 조선한국연구센터)
토론: 예동근(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4. The Invisible Minority: The Hwagyo and the Threshold of Becoming a Citizen of Multiculturalism
발표: In-Sook Choi(Ecole Normale Supérieure de Cachan and University of Göttingen)
토론: 박우(서울대 사회학과)

휴식 15:20~15:30

15:30~17:30 (제1회의실)

<제4세션> 한국의 소수자와 다문화 사회: 한승미(연세대 국제대학원)

1. 한국사회의 다문화 개방성에 대한 실증분석
발표: 윤상우·김상돈(고려대 사회학과 BK21사업단)
토론: 정일준(고려대 사회학과)

2. 결혼이주 여성의 적응과 정체성 구성
발표: 이윤경(고려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토론: 양은주(고려대 심리학과)

3. 한국인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태도와 사회적 거리감
발표: 송영호(고려대 사회학과 석사)·양대영(고려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토론: 조영태(서울대 보건대학원)

4.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운동
발표: 김양숙(고려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토론: 오경석(고려대학교)

5. 한국의 다문화주의와 코스모폴리탄 상상력
발표: 유태범(고려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토론: 김선정(한국학중앙연구원)

15:30~17:30 (제2회의실)

<제5세션> 초국가주의 시대 재외한인의 이주와 정치참여 사회: 이종훈(국정경영원)

1. 재외국민 선거의 합리적 관리 방안 연구
발표: 황상석・김형기(전남대 디아스포라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토론: 김제완(세계로신문)

2. 재외한인의 정치세력화 가능성 모색
발표: 이춘호・김홍매(전남대 디아스포라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토론: 전형권(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3. 초국가주의 시대 다문화가정의 지역적응 실태
발표: 이소영・김혜련(전남대 디아스포라학 협동과정 석사과정)
토론: 이병조(한국외국어대학교)

4. 중국조선족의 초국가적 이동과 정체성 관련 연구
발표: 김해란・강군(전남대 디아스포라학 협동과정 박사과정・석사과정)
토론: 안상경(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5. 재외국민 참정권 도입이 한인사회에 미치는 정치적 영향 분석
발표: 정소영・형사배(전남대 디아스포라학 협동과정 석사과정)
토론: 최병목(극동대 사회복지학부)

폐회사 15:30~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