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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투명한 아파트를 만드는 네 가지 방법 ‘난방열사’ 김부선씨가 아프다. 그는 카톡 친구들에게 몸도 마음도 지쳤다고 말한다. 그의 아파트에서는 외부 회계감사 동대표 선출 문제 등으로 지금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요즘은 싸움꾼 이미지 때문에 영화 출연요청도 뚝 끊어졌다고 한다. 배우인 그는 왜 자신의 본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에 온몸을 던지는 것일까. 전 국민의 65%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고 관리비가 연간 12조원에 이르러 웬만한 대기업 매출 못지않다. 전국 아파트 중에 일정 규모 이상인 의무관리단지가 1만5000여개이고 그중에서 4분의 1은 지금도 분쟁 중이다. 아파트 분쟁이 계속되는 이유를 찾다보면 근본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일반 회사에서 직원이 몇 천만원을 횡령하면 곧 공권력이 개입해 구속할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에서는 더 큰 비리.. 더보기
‘동포대표 선출’ 이탈리아 총선 뜨겁다 ‘동포대표 선출’ 이탈리아 총선 뜨겁다 이달 9일 유럽 . 대양주 . 북미 . 중남미서 18명 뽑아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승인 2006.04.01 00:00:00 ▲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거구의 출마자들 명단이 소속당의 로고아래에 적혀있다.(촬영협조=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지난 2001년 선거법 개정을 통해 재외동포 참정권을 인정한 이탈리아가 이달 9일과 10일의 총선을 맞아 첫번째 해외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권뿐 아니라 동포대표를 선출해 상하 양원에 각 6명, 12명등 18명을 보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OECD국가중에서 일본 한국과 함께 재외동포 참정권에 소극적이었던 이탈리아가 재외동포 대표를 선출해 상원과 하원에 보내는 시도를 한다는 것은 다른 .. 더보기
재외동포기본법 반대 표명한 외교부에 대한 우리의 입장 재외동포기본법 반대 표명한 외교부에 대한 우리의 입장 원코리아 승인 2006.02.05 00:00:00 지난 2005년 1월 5일자 외교부 홈페이지 정보공개방에 공표된 ‘재외동포기본법 입장표명’(담당부서 : 재외국민이주과) 제목의 외교부 공문 문안을 보고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날 공개된 외교부 공문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에 대한 외교부의 반대 입장이 명확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재외동포법기본법은 재외동포정책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정하여 재외동포정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수립 조정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는 법이다. 전세계적 경제,사회의 통합이 하루가 다르게 진척되고 있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국민의 15%에 이르는 700만 재외동포를 가진 재외동포 대국으로서 대한.. 더보기
본지 김제완 편집국장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정 본지 김제완 편집국장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정 이상준기자 | lesajo22@yahoo.co.kr 승인 2005.12.16 00:00:00 본지 김제완편집국장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 이같이 결정하고 12월14일 통지서를 보내왔다. 통지서에는 명예회복의 구체적 조치에 관한 심의를 위해 명예회복추진분과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김국장은 지난 88년 도서출판 오월을 운영하면서 북한의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에서 발행한 ‘조선통사’를 펴내 89년 9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김국장은 북한서적 출간의 물꼬를 튼 공적을 인정받아 89년12월 한겨레신문에 의해 80년대의 출판인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보기
재외국민 참정권 여야의원 합의 재외국민 참정권 여야의원 합의 [쟁점1] 차기선거에서 영주권자 투표권 보장 조건 김제완 | oniva@freechal.com승인 2005.11.15 00:00:00 ▲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가 끝난뒤 홍준표의원(왼쪽)과 김성곤의원은 동포기자들의 요청을 받고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운데는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정채환회장 동포언론인협 주최 토론회서 홍준표 김성곤의원 ‘맞장토론’ “다음 선거에서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한다는 부칙을 법안에 넣는다면 열린우리당과 합의할 수 있다.”지난 11월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외국민 참정권과 재외동포법 토론회’에 초청을 받은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은 여야간에 교착상태에 있는 참정권문제에 대해 이같은 수정안을 전격 제의했다. 현재 선거참여.. 더보기
청계천에 외국인 관광객 몰려온다 청계천에 외국인 관광객 몰려온다 여행사들 한류코스와 연계 신상품 개발하기도승인 2005.10.15 00:00:00 ▲ “즐겁다 청계천” 청계천 복원사업이 지난 10월1일 2년여만에 완공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자연과 인간중심의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김제완기자 청계천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청계천 개통 축제가 열린 1~3일에만 관광여행사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680여명이 다녀갔고 중국인 관광객 90여명이 청계천을 찾았다.일부 여행사는 청계천 복원 전부터 일본인들의 청계천 관광 문의가 쇄도하여 일본 현지여행사와 관련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서울 관광코스에 청계천 방문을 끼워 넣기로 했다. 외국인의 한국 관광을 전문 알선하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 더보기
“서울에서 도버해협을 건너다” “서울에서 도버해협을 건너다” 영불 한인회장 좌담회- 유럽통합시대에 한인사회 교류 필요 승인 2005.09.30 00:00:00 유럽통합 대에 유럽의 두 중심국가인 영국과 프랑스의 한인회장을 한자리에 모으면 어떤 말이 나올까. 본지는 ‘영국 프랑스 한인회장, 서울에서 도버해협을 건너다’라는 주제로 좌담을 마련했다. 지난 7월 2005 한인회장대회가 끝난 직후인 7월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뤄진 좌담이지만 뒤늦게 소개한다. 영국의 신우승회장과 프랑스의 김성문회장은 각각 60세와 59세의 동년배이며 대담중에 공교롭게도 똑같은 28 회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학박사 출신의 신회장은 현재 런던과 지방에 두개의 호텔과 경영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회장은 대한항공 관리직원 출신으로 파리에 정착해 트리콘티.. 더보기
“재외국민 선거권 제한은 위헌” “재외국민 선거권 제한은 위헌” 일본 최고재판소 일인당 5천엔 위자료도 판결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승인 2005.09.15 00:00:00 해외 거주 일본인의 중 참의원 지역구 선거권 행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아사히신문 15일자에 의하면 해외거주 일본인들이 제기한 위헌소송에서 일본 최고재판소 전원합의체가 이같이 판결해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최고재판소는 14일 "재외국민의 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는 선거법 규정은 위헌이며, 해외거주자도 차기 중의원 소선거구와 참의원 선거구에서 선거권을 행사할수 있는 지위에 있다”고 판결했다.나아가 “선거권을 인정하는 법률을 제정하지 않은 것은 명백하게 헌법에 위반된다”며 국가배상법에 기초해서 위.. 더보기
유럽민주인사 인천공항 입국 유럽민주인사 인천공항 입국 인천공항=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승인 2005.08.16 00:00:00 이영빈목사등 7명의 유럽대표들로 12일 오전 도착했다. 8.15행사 해외대표 방문단중에 인천공항 일착이었다. 위 사진은 38년만에 입국한 스웨덴동포 이용선생(왼쪽)과 독일동포 이영빈목사가 6.15유럽공동위 깃발을 들고 입국장을 걸어나오는 모습. 바로 뒤에 일행들이 따라나오고 있다. 더보기
유럽경제포럼 뒤셀도르프에서 유럽경제포럼 뒤셀도르프에서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승인 2005.07.11 00:00:00 2005년 유럽경제포럼이 7월29일부터 이틀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회장 방준혁)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 기간 중에 한국중소기업 제품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재외동포재단 이광규이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주최측은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전화 : 49-2151-20900 e-mail : bangj-h@hanmail.n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