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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칼럼

[시론]홍준표법과 홍미영법 [시론]홍준표법과 홍미영법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7.31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김제완 편집국장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의 국적법 개정안에 이어서 열린우리당 홍미영의원이 새로운 국적법 개정안을 7월28일에 전격 발의했다. 두 법안은 모두 이중국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난 몇개월동안 한나라당 홍의원의 국적법이 국내외에 미친 커다란 반향을 생각하면 열린우리당 홍의원이 내놓은 국적법에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현행 국적법 16조 국적상실자 처리조항을 보면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한 자는 법무부장관에게 국적상실 신고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홍의원 법안은 이 규정.. 더보기
[데스크 칼럼]노다지 잡은 홍준표의원 [데스크 칼럼]노다지 잡은 홍준표의원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7.16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이 국적법과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의를 폭발시키면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DJ저격수로 알려졌을 때만큼이나 해내외의 주시를 받고있다. 7월14일 한인회장대회의 행사중 하나로 기획된 재외동포정책을 주제로 한 3당의원들의 정책발표 및 토론장에서도 참석한 한인회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가 TV토론에 나와서 토론할때 재외동포법에 대해 정확한 의견을 내놓는 것을 보고 정치적으로 그와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조차 고개를 끄떡인다. 홍.. 더보기
[시론]청년실업 동포기업이 풀자 [시론]청년실업 동포기업이 풀자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3.11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김제완 편집국장 활로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 청년실업문제와 국제화시대의 인력 해외진출을 동시에 해결해줄 해외취업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도랑치고 가재 잡고, 꿩 먹고 알 먹는 셈이다. 이런 매력때문에 정부가 부쩍 관심을 갖고 덤벼들고 있다. 이해찬총리는 청년실업자의 해외진출을 위해 관련예산을 올해 전반기에 집중 투여하겠다는 방침을 지난해 연말 발표했다. 산자부 국제협력단 산업인력관리공단 등 5개 정부부처에 책정돼있는 350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투입해 4천480명.. 더보기
서훈동포 명단 왜 안 밝히나 서훈동포 명단 왜 안 밝히나 매년 100여명 훈포장 '동포관리수단' 의구심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2.23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 초 해외의 각 공관에서 모두 102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에게 국위를 선양했다는 등의 이유로 각급 훈·포장 및 표창등을 수여했다. 그런데 외교부는 영광스러운 서훈 동포들의 이름을 밝힐수가 없다고 해 그 배경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재외국민영사국의 책임자는 최근 자료 공개요구를 받고, 명단이 밝혀지면 누구에게는 왜 주었고 누구는 왜 빠뜨렸냐는등 논란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실무책임자의 입장을 이해못할 바는 아.. 더보기
여권 이름이 바뀌는 사람들 여권 이름이 바뀌는 사람들 외국에서 추방당하고 재입국위해 김제완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2.12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민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여권이름이 특이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예를 들면 김씨 이씨 장씨가 각각 Khim Liee Tchang등으로 표기돼 있다. 이 이름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 여권 소지자의 지난한 과거사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몇년전 한 미주동포가 펴낸 책의 제목이 이었다. 이 책은 재외동포들이 체류비자와 관련해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민가면서 영주권을 받고 나가는 사람들은 별문제이다. 그러나 유학생으로 체.. 더보기
[칼럼]니니족과 시시족 '두 도시 살기' 21세기형 이민모델인가 [칼럼]니니족과 시시족 '두 도시 살기' 21세기형 이민모델인가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1.24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몇해전 빠리에 유학중이었던 작가 권지예씨는 "니서울 니빠리 ni seoul ni paris"라는 말을 사용해서 주목을 끌었다. 프랑스어의 부정전치사를 붙여 서울도 아니고 빠리도 아니다는 뜻을 가진 말을 만들어 유학생들의 현실을 설명했다. 빠리에 있다가 방학을 이용하여 서울에 오면 2주가 지나지 않아 번잡스러운 생활에 지쳐 다시 돌아가고 싶고, 변화가 없는 빠리에서는 활기있는 서울을 그리워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이 말에 담아냈다. 이렇게 양도시를 겉도는 사.. 더보기
[칼럼]동포언론 지원 정부가 나서야 [칼럼]동포언론 지원 정부가 나서야 김제완기자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1.11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동포사회가 있는 곳에는 늘 동포신문이 있다. 바늘과 실의 관계와 비교할 만하다. 언어공동체 단위로 모여있는 이민사회에서 동포신문은 한인회와 함께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방송사까지 포함하면 전세계의 동포언론사 숫자는 무려 430개에 이른다. ▲ 김제완 동포언론은 치열한 시장경쟁 시스템속에 놓여있다. 미국 아틀란타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16개 신문중에 무려 6개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동포신문의 불안정은 곧바로 동포사회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좌시할 일이 아니다... 더보기
마닐라서울에 보내는 새해인사 마닐라서울에 보내는 새해인사 김제완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5.01.05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마닐라와 모스크바에서 한인출신 여성가수들이 '날리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에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다라 박과 아니타 최, 이름도 예쁜 두명의 여성 동포들은 국내보다 재외동포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산다라박은 동포2세로 방년 20세, 아니타최는 동포3세로 아이엄마라고 합니다. 이들이 700만 재외동포들의 마스코트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중에 필리핀 동포사회의 딸인 산다라 박이 국내 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언젠가 산다라 박과 아니타 최가 서울의 무대에서.. 더보기
'온탕'으로 간 영사국장 '온탕'으로 간 영사국장 김욱 전 영사국장의 영전을 지켜보며 김제완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4.09.11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여름 국내동포사회에서 재외동포문제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됐던 김선일씨 피살 사건이 남긴 파장이 이제 꼬리를 드러내고 있다. 지나면서 보니 외교부에 지나치게 책임이 집중되지 않았는가 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헌법 2조2항의 정신에 비춰보면 국회를 포함한 정부 전반이 공동책임자임에도 외교부만이 지나치게 여론으로부터 돌팔매를 맞았던 것같다. 그동안 충분히 혼이 났을테니 이제는 외교부를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이준규 신임.. 더보기
동포재단 이사장이 모스크바에 가야하는 이유 동포재단 이사장이 모스크바에 가야하는 이유 김제완 | oniva@freech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4.08.27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해 6월 노무현대통령이 일본을 국빈방문한 길에 일본 국영방송에 출연해 일본국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때 노대통령은 한 일본인의 질문을 받고 재일한국인들이 일본국적을 취득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4대에 걸쳐 국적을 지키고 있는 재일동포들은 분노를 일으켰을 뿐아니라, 외교부가 귀화자들은 동포숫자에서 제외해버리고 있는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방문중에 미국의 한도시에서 동포간담회를 갖았던 노대통령은 참정권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받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