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스리랑카 한인회 한가위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2008년 10월 07일 (화) 세계로
재스리랑카 한인회는 추석전날인 2008.9.13(토) 콜롬보에 위치한 갈라다리 호텔에서 18:00~22:00(4시간)까지 우리 고유의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스리랑카에 거주하고 있는 남녀노소 모든 한인들을 초청하여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한인들의 마음을 서로 감싸안으며 만남과 덕담속에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 화합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500여명의 많은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또한 재 스리랑카 한인회에서는 이번 축제행사의 참가비를 받지않는 대신 즉석에서 주재국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을 만들어 현지화 51,600루피를 모금하였으며, 이는 금년도 한인회의 사업계획중 일환으로 이루어질 주재국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전액 보태게 됩니다.
엄경호 재스리랑카 한인회장은 추석맞이 행사의 축사를 통해 성황리에 대축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준 한인회 임원진 및 각종 한인단체와 모든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한인들을 위하여 부임하자 마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최기출 주 스리랑카 대한민국 대사님의 환영식도 겸하게 되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재 스리랑카 한인들이 심기일전하여 활력을 되찾는 단초가 되어 얼마남지 않은 2008년도의 한인회 사업에도 모든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다함께 단합하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임수 한인회 고문의 축배제의와 최기출 대사님의 축사등으로 1부순서를 마치고 2부에서는 모든 한인들이 함께한 노래와 춤 경연대회 및 다같이 노래 부르기, 수많은 행운권 추첨등으로 한껏 달아오른 축제의 장은 마지막 모든 한인들이 다함께 손에 손잡고 부른 합창등은 정말 잊을수 없는 남국에서의 한가위 대축제였습니다.
기사제공 : 재스리랑카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