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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학 정립자 이광규 교수 강연 28일에

동포학 정립자 이광규 교수 강연 28일에 
'재외동포 현안과 과제' 주제로 본지와 동북아평화연대 주최
 
 2008년 03월 21일 (금)  세계로   
 
 

  ▲ 2003년경 이광규 전 서울대 교수의 모습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인이 한국정부에 국적을 신청한다면 어떻게 될까? 재외동포등 해외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이중국적이 필요하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병역기피에 이용될수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이 문제에 의표를 찌르는 말이다. 한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갔고 미국에서 친한파로 활동하는 참전용사들에게는 거부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먼저 이중국적을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광규 전 서울대 교수가 1년여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3월초에 한국에 돌아왔다. 이교수는 귀국후 미국 예일대에서 재미동포 연구활동을 통해 얻은 여러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위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한 해결의 단서도 그중 하나이다.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했던 재외동포위원회 설치가 무산되는등 이명박정부에 대한 동포사회의 눈길이 곱지 않은 현시기에 본지는 재외동포학 정립자로 알려진 이교수로부터 현안문제들에 대한 견해를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재외동포의 현안과 과제’ 주제의 이번 강연을 통해 동포문제 최고의 권위자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세계로신문과 동북아평화연대가 공동주최한다.

■주제: 재외동포의 현안과 과제
■강연: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일시: 2008년 3월28일 금요일 (pm . 17:00)
■주최: 동북아평화연대 / 세계로 신문
■장소: 토즈(toz) 대학로점 TEL:02-764-0013/ fax:02-764-1287
■연락처: 동북아평화연대 1688-7050/ 이주리아(담당자)070-7017-7056

김제완 기자 toworld21@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