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 출범
12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2007년 12월 03일 (월) 한나라당 보도자료
▲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김덕룡의원과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에 참여한 동포인사들. <세계로> 사진
한나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의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 김덕룡 의원, 총괄간사: 주성영 의원)는 12월 3일(월)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 6층 회의실에서 강재섭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및 해외본부장 및 지부장 그리고 산하기구인 재외국민 참정권위원회와 차세대네트워크위원회의 위원장,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식을 가졌다.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는 이날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미주,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중남미, 유럽,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 8개 본부와 전세계 주요나라와 주요도시에 68개의 지부를 두고, 참여하고 있는 해외동포만도 3천 4백여 명에 이르는 매머드조직을 출범시켰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원복, 안홍준, 최구식 의원을 비롯한 국내 부위원장과 일본의 김건치 부위원장과 김일웅 일본본부장, 백금식 중국본부장, 방준혁 유럽본부장과 박광근 프랑스지부장, 김길남, 홍성은 최고고문과 최재흥 최고고문 겸 뉴욕지부장 등이 직접 참석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명단 참조)
임명장 수여직후 당사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덕룡 위원장은 ‘해외동포들이야말로 글로벌시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밝히면서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그리고 나라가 어려울 때나 국민의 단결된 힘이 요구될 때마다 해외동포들이 보여준 조국애와 헌신은 오늘 대한민국 역사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당사상, 선거사상 최초로 세계에 살고 있는 한민족 모두가 참여하는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가 정당 공식선거기구로 발족된 것도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5000만 우리국민과 700만 해외동포를 네트워크화 하여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이명박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는 우선 155만 명에 이르는 해외거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귀국투표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그리고 대만,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 거주하는 투표권자 100만 여명의 10%인 10만 여명을 귀국투표 시키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활동방향을 밝혔다.
아울러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는 전 세계 76개 본부 및 지부를 활용하여 700여만 명의 해외동포를 네트워크화 해 이명박 후보에 대한 해외동포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고, 고국방문, 전화, 인터넷 메일, 서신 등을 통해 국내의 가족, 친지, 동창, 향우에게 정권교체의 당위성 확산과 함께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대 국회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문제를 반드시 매듭지어 내년 총선에서부터는 300만 재외국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현재의 ‘재외동포재단’을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산하에 두고 행정집행기구가 포함된 격상된 [해외동포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해외동포 2세, 3세 들이 우리민족의 얼이요 문화의 정수인 한글을 점점 잃어가는 현실에서 한민족으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동질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글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한민족 문화엑스포>를 개최하여 한민족 문화공동체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덕룡 위원장은 끝으로 ‘정권교체 그리고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실현시키는데 해외동포들이 당당히 그 한 축을 담당해주시기를 기대하고 부탁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보도자료제공 :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 / 한나라당 당사 1105호 전화:3786-3126 팩스: 3786-3130 담당자 : 김대은 홍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