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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참정권연대 창립에 이르기까지 경과보고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창립에 이르기까지 경과보고 
 
 2007년 04월 18일 (수)  김제완  
 
 
 참정권을 되찾자는 300만 재외국민들의 목소리는 5년단위로 터져나오는데요. 늘 대선이 있는 해에 여기저기서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지난해 12월 15일 LA에서 미주한인총연합회 주최로 <해외동포 참정권 추진대회>가 개최되었고... 여기있는 김재수변호사가 실무적인 일을 담당했다.

올해 1월20일 브라질 한인회는 상파울로를 방문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 정무특보에게 '재외동포 참정권 인정 탄원서'를 제출했고 지난해 11월 재외동포기자대회가 끝나고 캐나다 중국 남미 미국 등의 동포기자들과 함께 “재외국민 참정권 되찾기 네트워크”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국내에서도 서너차례 모임을 가졌으나 역량이 부족해서 간담회수준의 모임에 머물고 말았다.

본격적인 모임은 1월에 들어서 시작됐다. 1월26일 세계로신문이 창간을 앞두고 창간준비모임을 몇차례 하고나서 이 멤버들이 중심이 되어 1월30일에 첫번째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준비모임 자리가 만들어졌다. 그뒤로 매주 한차례도 거르지 읺고 지금가지 12번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저는 이 기간중에 매주 동포들에게 이메일로 참정권레터를 9차례 발송해 홍보에 나섰다.

1월30일 1차모임 종로구 낙원동 서울거주 재외동포출신 인사들과 재외동포전문가등 5명 참석해 준비위원회 결성 원칙 합의.
2월5일 2차모임 종로구 낙원동
2월7일 3차모임 중구 명동 세계한인회장대회 활용방안등
2월14일 4차모임 중구 명동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이름 확정
2월21일 5차모임 중구 명동 조직구성 논의 민화협조직체계 참조
2월27일 멕시코시티에서 ‘중미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창립(공동대표 천세택등)
3월5일 ‘중미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재외동포 참정권 회복을 촉구한다” 성명발표
2월28일 6차모임 여의도 각국 조직 진행상황 점검
3월7일 7차모임 여의도 3월말예정 공청회 준비
3월14일 8차모임 여의도 공동대표 고문단 조직 논의
3월23일 9차모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참정권설명회 개최
3월29일 10차모임 여의도
4월5일 11차모임 여의도 참정권공청회 공동개최안 검토
4월9일 LA에서 ‘미주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창립(공동대표 김재수등)
4월10일 LA에서 해외동포 참정권회복 촉구대회 (‘미주 재외국민참정권연대’ 미주총련 주최)
4월13일 12차모임 여의도 참정권연대 창립대회 논의
4월17일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창립대회

현재 중국과 일본등에서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조직이 준비되고 있다.

2월에는 멕시코에서 중미 재외국민참정권연대가 발족됐고
4월9일에는 LA에서 미주 재외국민참정권연대가 발족됐습니다.
다음날 LA에서는 미주 재외국민참정권연대가 주최하는 해외동포참정권 회복 촉구대회가 열렸다.

중국과 일본 유럽등에서도 조직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저희 재외국민참정권연대와 네투워크 속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재외동포 전문지인 세계로신문 인터넷 사이트에서 1만명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름과 주소만 쓰고 가는게 아니라 전세계 각도시에서 절절한 목소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이트는 투우러드이십일 닷컴인데요. 한번 들와서 보시면 뜨거운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습니다.

앞으로 6월까지 밖에 일을 할수 없는 시한부 활동이기 때문에 6월까지 매달 공청회를 열고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6월19일부터 서울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리는데요. 이때까지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한인회장들이 국회앞에서 가두시위에 나설지도 모릅니다.

세게화시대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살아나가려면 24시간 국제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줄 것은 주어야 겠죠. 그다음에 해외동포와 국내 동포들이 서로 신뢰를 갖고 네트워크도 만들어나갈수 있을 것입니다.